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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어학 코스- 인터그라치온 코스 ( Intergrationkurse)

어떠한 이유에서든 독일에 와서 살고 있다면, 기본적인 독일어는 할 줄 알아야 내 삶이 질이 좋아진다. 독일에도 다양한 독일어 학원들이 많다. 온라인 강의부터 시작해서, 일반 학원 등이 있다. 가격도 천차 만별이다.혹시 동반비자 ( 남편이 독일인 이거나, 남편이 독일 취업 시 동반비자받을 수 있음)를 가지고 있다면, 인터그라치온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인이라며 3개월 무비자로 독일에 입국이 가능하다. 나 역시 남편이 독일인이지만, 무비자로 일단 독일에 입국하고, 그 이후에 동반비자를 독일에서 신청했다. 동반비자가 있어야 인터그라치온 코스 신청 시 할인 혜택(50%)을 받을 수 있다. 동반비자 없이도 어학코스 신청은 가능하지만, 전액을 주고 수업을 받아야 한다. 보통 한 코스당 390유로를 내게 된다...

독일생활 2020.10.02

<강추 > 어린이용 기침약 - Monapax Saft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기침만 조금 해도 유치원이며, 학교를 갈 수가 없다. 9월 말이 되면서 독일의 날씨는 기온차가 심해져서 우리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도 아주 쉽다. 독일 소아과는 한국과는 달리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해도 별로 뭘 해주는 게 없다. 웬만하면 기침약이나 항생제가 들어간 약은 처방을 안 해주려 한다. 호흡기 치료를 기대하는 건 불가능이랄까. 요즘 소아과 예약 잡기도 힘들고, 가기도 힘들다. 그래서 딸이 아플때 약사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이 약을 먹이게 되었다. Monapax Saft - 자연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어서 특히 아이들에게 안심하게 먹일 수 있고, 일반약국이나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다. - 시럽으로 되있고, 맛도 괜찮아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마신다. - 기침 및 마른기침,..

육아 2020.09.30

독일에 산다면 꼭 필요한 영양제 - 비타민 D

유독 독일의 가을부터 겨울은 흐린 날이 많고, 해님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독일에 거주한다면, 가족 모두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비타민 D 특히 한국인들은 햇볕을 싫어하기 때문에 특히 더 복용을 해야 한다. 비타민D는 칼슘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어서 뼈의 밀도를 높아준다. 그래서 칼슘 영양제만 먹는다면 이건 돈 낭비나 마찬가지다. 또한 비타민 D는 면역세포의 생성에도 관여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행복감을 높여주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서 우울감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독일뿐만 아니라 해외살이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감이 온다. 특히 독일의 가을, 겨울의 날씨 때문에 더 우울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자...

독일생활 2020.09.29

독일 어린들의 최애 장난감 - 토니박스 (Toniebox)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유치원생들이라면 꼭 있다는 토니박스. 토니박스는 일명 뮤직박스! 저 네모난 스피커에 피겨를 얹어 놓으면, 음악 및 스토리가 나온다. 다양한 피겨를 가지고 있으며, 독일어 및 영어로 된 피겨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처음에는 "왜 이렇게 비싼 게 집집마다 다 있을까 " 란 의구심을 갖고 있어고, 딸한테 사주고 있지 않다가, 우리도 구매하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독일 유치원생이라면 집집마다 다 갖고 있는 필수템이기에 우리도 구매하게 되었지만, 장점이 꽤 많다. 1) 일단 피겨를 위에 놓으면 소리가 나고, 앞에 세모로된 귀를 만지면서 음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루기 아주 쉽다. 한 번 충전해 놓으면 어디든 가지고 다니..

육아 2020.09.29

독일 바다여행 2편 - Nordsee 에서 추천하는 액티비티

우선 Nordsee 의 Wangerland 지역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할 때 Nordsee - Service Card도 같이 준다. 이 카드는 바닷가 갈 때 필요하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니자. 혹시 숙소 예약 시 포함이 돼있지 않는다면, 그 날 그날 지불하면 된다. 가격은 성인 3유로, 어린이 1유로이다. 각자의 이름이 적혀있지만, 신분증은 검사하진 않는다. 표만 확인한다. 1. 자전거 투어 자전거 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 투어가 유명하다. Schillig ,Horumersiel , Hooksiel 등 각 마을마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자전거 타기가 수월하다. 우리가족은 딸아이가 생일선물로 자전거를 받은 지가 2주 정도 되었었는데, 연습도 할 겸 자전거를 가지..

여행 2020.09.27

독일 바다여행 1편 - Nordsee

코로나로 인해 다른 유럽여행은 포기하고, 독일에 있는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프랑크프루트에서 차로 약 5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먼 길을 달려 Schillig 에 도착해서 바다를 보니,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 다 잊은 듯했다. 많은 독일인들이 Nordsee에 휴가를 간다니까, 거긴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다른 데보다 춥다고, 겨울옷을 가져가라고 조언을 해줬다. 바람은 역시나 불었지만, 우리가 갔던 9월 중순에는 다행히 날씨가 내내 좋아서, 겨울 재킷 없이 지낼 수 있었다. 1. Schillig 및 Horumersiel 이곳의 첫 느낌은 예쁜 바다, 바다 옆으로 긴 산책로가 잘 만들어 있어서 조깅 및 산책하기 좋다. 바쁜 일상생활이 아닌, 사람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어린자녀 가족들과 ..

여행 2020.09.25

독일 여행시 주의할 사항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예전처럼 할 수 없어서 많이 속상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백신이 개발되어서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다시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언젠가 독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 점은 꼭 주의하시갈 바랍니다. 1. 현금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요즘같은 시대에 카드, 애플페이 등등 현금을 잘 들고 다니지 않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스마트폰에 카드랑 신분증만 들고 다니는 편이였는데, 독일에서는 꼭 현금이 필요합니다. 카페, 빵집, 심지어는 식당에서 카드 안 받고, 오로지 현금만 받는 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유로로 꼭 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계실을 비롯해 곳곳에 유료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동전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세요. 동전없어서 볼일 못보는 경우..

여행 2020.09.22

독일 분리수거 하기 (Mülltrennung)

한국만큼 독일도 분리수거가 잘 되어있다. 처음에 독일에 오면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할지 좀 난감할 때가 있다. 독일도 한국처럼 플라스틱, 종이, 일반쓰레기, Bio 쓰레기, 유리 이렇게 나뉜다. 이 쓰레기통은 집집마다 있거나, 아님 아파트 에 공용으로 비치되 있다. Die Gelbetonne ( 노란색) - 플라스틱, 플라스틱 포장지( 우유팩, 주스팩도 여기에 속함) 캔류 Die Biotonne (갈색/녹색) - 과일, 야채등의 음식 쓰레기 ( 음식물 중 요리해서 기름묻고, 먹다 남은 음식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 정원의 나뭇잎, 시든 꽃 Die Restmülltonne(검정색) - 일반쓰레기 ( 기저귀 세라믹, 고무, 낡은 옷 등등) Die Blautonne (파랑) - 종이류 유리를 따로 분..

독일생활 2020.09.21

독일 이민 결정하기전...

코로나로 인해,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들도, 한국에 살고 있는 국민들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구나" 라고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떠한 이유로인해, 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독일 까지 살면서 느낀 나의 해외거주 생활을 토대로, 독일 이민을 결정하기 전에 한 번 고려했으면 합니다. 1. 기본 독일어는 배우고 오자 독일 이민을 선택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독일어를 먼저 배워오기를 추천합니다. 독일에와서 시작해야지 할 수도 있지만, 오자마자 언어로 인해서 힘든 일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관공서나 어디 갈때마다 번역해줄 사람을 고용할것입니까? 할 수 있다면, 독일 오기 전에 B1까지 배워오길 추천드립니다. B1를 들었다고, 일상 생활 대화..

독일생활 2020.09.14

우리아이 면역력 높여주는 영양제 - immunLoges Saft

코로나로 인해서 독일 유치원 규칙도 강화되었습니다. 미세한 감기 증상이 보이면, 유치원에서 바로 전화가 와서 데려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열은 없지만, 기침이 조금 나거나, 콧물만 나더라도, 유치원 또는 학교를 갈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만 있던 딸아이. 드디어 6월에 일주일에 2번 유치원 가다가, 7월되서 다시 정상적으로 유치원 운영한다고, 딸도 나도 너무 좋아라 했었는데, 유치원 일주일가고, 다시 2주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유치원 다시 가나 싶더니, 바로 감기가 걸렸습니다. 감기가 한 번 걸리기 시작하더니, 2주 유치원가고, 또 기침, 콧물로 1주일 집콕. ㅠㅠ 특히 독일의 9월 날씨는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면역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아..

육아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