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들은 주로 생선을 잘 안 먹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독일의 금요일은 "피쉬데이"라고 해서, 생선을 먹는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할 수 있는 " Fischstäbchen"이라고 피쉬 핑거를 오븐에 구워서 감자칩이랑 같이 준다. 나도 매주 금요일은 아니지만, 금요일에 딸에게 이것을 가끔 준다. 오븐에 15분 정도만 구우면 끝나기 때문에, 요리할 필요도 없이, 감자칩 대신에 오이, 피망 등과 같이 준다.바삭바삭하니 맛도 괜찮아서 딸아이는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만 생선을 먹기 때문에 항상 오메가 3가 부족할까 봐 영양제를 따로 구입해서 먹인다. 오메가 3 지방산 효능 오메가 3의 대표적인 성분인 DHA와 EPA는 모든 연령대의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특히 DHA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