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들은 주로 생선을 잘 안 먹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독일의 금요일은 "피쉬데이"라고 해서, 생선을 먹는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할 수 있는 " Fischstäbchen"이라고 피쉬 핑거를 오븐에 구워서 감자칩이랑 같이 준다. 나도 매주 금요일은 아니지만, 금요일에 딸에게 이것을 가끔 준다. 오븐에 15분 정도만 구우면 끝나기 때문에, 요리할 필요도 없이, 감자칩 대신에 오이, 피망 등과 같이 준다.
바삭바삭하니 맛도 괜찮아서 딸아이는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끔만 생선을 먹기 때문에 항상 오메가 3가 부족할까 봐 영양제를 따로 구입해서 먹인다.
오메가 3 지방산 효능
오메가 3의 대표적인 성분인 DHA와 EPA는 모든 연령대의 필요한 필수지방산이다. 특히 DHA는 성장기 아이들의 뇌세포 활성화와 두뇌작용 향상, 시신경 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EPA는 우리 몸이 적절한 면역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추천하는 Norsan Omega-3 Kids (jelly)
- 특별히 어린이에게 필요한 풍부한 영양소로 개발됨
- 해양 오메가 3 지방산 EPA 및 DHA 풍부함
- 딸기/ 레몬의 과일맛이나는 젤리 타입이라 먹기도 좋음
- 만 3살부터 복용하길 추천
- 비타민 D 도 포함
만 3~ 만 6세 : 1일 2개
만 6세~ 만 12세: 1일 4개
다른 제품의 오메가 3 제품은 생선 냄새가 심하게 나서 딸아이가 처음 먹자마자 싫다고 뱉었다. 근데 이 제품은 젤리 타입에 과일향까지 나서, 먹는데 거부감이 없었고, 오히려 더 달라고 했다. 특히 독일에서 가을이 되면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도 키워주고,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도 주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제 인듯하다. 또한 어른들 뿐만 아니라, 이민 와서 외국생활에 적응하는 아이들도 우리가 모르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정신건강 및 유체 건강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 3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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