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을 가기 전이나, 독일로 이민 및 유학을 간다면 독일의 팁 문화를 미리 알고 가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참 생소한 팁 문화이다. 우리는 주로 팁 대신에 맛있게 먹고, 감사의 인사 표시를 한다. 그리고 재방문하는 것이 우리나의 문화이다.
하지만 독일은 다르다. 미국처럼 팁을 의무적으로 줘야 하는 건 아니지만, 보통 식당, 카페에서 서비스를 받았다면 5~10%의 팁을 준다. 팁을 주는 게 독일 문화로 자리 잡혀 있기 때문에, 직원으로 부터 서비스를 받았다면 꼭 팁을 주길 추천한다.
하지만 정말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팁은 의무적으로 주진 않아도 된다. 또한 테크 아웃이나, 셀프서비스인 경우에는 팁을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보통 총금액이 13.50 유로 정도 나왔다면 팁을 생각해서 15유로 정도 주고,
26.50~28 유로 나오면 30유로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금으로 계산할 때, 보통 남은 몇 유로를 거스름 받지 않고, 거스름은 됐다고 하며 팁을 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18유로의 음식값이 나왔을 때 20유로 주며, "Stimmt so" (스팀 조) - 거스름은 됐어요.
라고 말한다.
Stimmt So : 거스름은 됐어요
카드 결제 시 얼마만큼 해주세요 라고 팁 포함한 금액을 말하면 된다.
예를 들어 총금액이 46유로가 나왔다면 " 50유로로 해주세요"
Machen Sie 50 Euro. (마큰 지 50)
서비스를 받고 팁을 주지 않으면 무례할 수 있으니 꼭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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