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큰 가구 및 가정에서 쓰던 큰 물건들을 버릴 때, 돈을 내고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사서 붙여야한다.
그럼 독일은 큰 가구및 가정의 큰 폐기물들을 어떻게 버릴까?
독일은 일년에 4번, 분기별로 가정에서 쓰던 가구 및, 전등, 카펫, 탁자 및 소파, 의자 등 집에서 안 쓰던 낡은 물건들을 집 앞이나, 길거리에 버릴 수 있다. 그러면 일정 날에 무료로 다 수거를 해 간다. 또한 다른나라 유럽인들이 트럭을 몰고와서, 쓸모 있는 물건들을 주워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모든 가정 폐기물을 버릴 수있는 없다
버리면 안되는 것들 :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 건축 폐기물
그러면 일반 가전제품등을 어떻게 버릴까?
-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
냉장고, TV,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 등은 길거리에 버리면 안 되고,
01801/880066 (SITA Wagner GmbH) 여기로 전화해서 물건을 가져가라고 하면된다. 이것 역시 무료이다. 전화만 해서 픽업하라고 하면 된다.
솔직히 처음에 독일에 왔을때, 길거리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놔서 좀 충격이었다. 어떻게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외관상 보기가 무지 안 좋았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날짜에 바로 버리면 좋겠지만, 2~3주 전부터 길거리에 가져다 놓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에 살다 보니, 이것도 적응이 돼서, 사람들 입장에서 정말 간편하게 큰 가구들을 처리할 수 있어서 독일 사는데 장점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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