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10월 19일자 독일 코로나 현황

도이치마마 2020. 10. 19. 18:08

3월 코로나 1차 팬데믹을 겪고, 락다운을 실시한 뒤, 비교적 여유로운 여름이 끝났고,

이제 10월 독일은 다시 코로나 2차 팬데믹 조짐이 보인다. 

 

10월 19일 현재, Robert Koch Institute (RKI) 연구소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 24 시간 이내에 4325건의 새로운 코로나 감염을 보고했다. 

 

새로운 감염 건수는 토요일에 3 회 연속 7830 건에 도달했다. 토요일 저녁의 상황 보고서에서 RKI는 현재 모든 지역의 절반 이상이 매주 25 명 이상의 감염과 100,000 명의 주민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코로나는  " 매우 심각한 단계"에 있다고 했다. 앞으로 시민들이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겨울,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앞으로 몇 주안에 결정될 것이니, 시민 모두의 행동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Baden-Württemberg의 적색 경보

감염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Baden-Württemberg는 가장 높은 코로나 경보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비범 한 내각 회의 후 토요일에 Winfried Kretschmann (Greens) 총리가 발표한 것처럼 대중의 마스크 요건 강화 및 추가 접촉 제한과 같은 전염병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 조치가 월요일에 발효 될이다.마스크는 월요일부터 중등학교 수업에서도 필요하다.

 

각 연방주마다 코로나 감염수와 그에 대한 조치, 규칙이 조금씩은 다르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긴급하게 코로나 2차 유행이 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이제 바이러스가 통제할 수 없게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며, 꼭 필요하지 않은 축하 행사는 자제하도록 하자.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최대한 접촉을 제한하자고 촉구했다. 

 

해센주의 MTK 규칙 ( 연방주마다 규칙은 각기 다르다)

- 마스크 착용 필수

- 식당에 대해 오후 11시~ 오전 6시까지 가게 문을 닫는다.

   이 사이에서는 주유소와 키오스크에서 알코올도 더 이상 판매 금지한다. 

- 개인 파티 : 2 가정중 최대 10명까지 참석

- 모임 : 최대 5명이나 2 가정 인원만

- 요양원 및 부모님 방문: 최대 주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