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주식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증권 계좌부터 만들어 보자. 거래를 바로 하지 않더라도, 증권 계좌가 있어야 언제든지 준비가 되었을때 바로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Trade Republic 에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들이 필요하다.
- 여권
- 독일 거주지 등록증 : 주소를 증명해야함
- Tax ID ( Persönliche Identifikationsnummer ) :세금 때문에 필요함
- 영문또는 독일어 기본 증명서 또는 결혼증명서 : 태어난 곳을 증명하기 위해서 필요함 - Place of birth 증명할 서류가 필요함
- 출금시 필요한 은행 계좌번호
- 독일 휴대폰 번호
1. 가입하기
사이트에서 영어/독일어 둘 중 하나의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좀 더 잘 아는 언어를 선택하길 바란다.
아래 링크를 이용해서 가입하면, 가입과 동시에 친구 추천으로 첫 거래를 하면서 15 유로를 받게 된다.
https://ref.trade.re/w9h6n1p7
위 링크를 클릭하면, 하단의 사이트가 나오는데, 아래의 화살표의 "Create Account Now " 를 클릭하면 된다.
2.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독일이기 때문에,
Country of Residence를 " Germany" 로 하고,
"Create Account Now"를 다시 클릭하자.
3. 독일 전화 번호 입력한다.
4. 화상 통화 로 신분 증명하기
가입의 마지막 단계이다. 개인 정보가 다 입력이 된후, 화상 통화를 연결해서, 직원과 신분 증명을 한다.
독일어를 못한다고, 겁먹지 말자. 독일어를 못한다면,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과 연결과 연결하면 된다. 저도 독일어를 못해서, 3번의 연결끝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과 연결해서 신분 증명을 마쳤다.
직원의 질문은 대충이러하다.
- 이름 , 생년원일 확인하기
- 무엇을 하려고 이 계좌를 여는가 ? : 저는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서 이 계좌를 오픈한다고 대답했다.
-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다. 사진이 있는 부분을 보여주면 되고, 진짜인지 증명하기 위해, 여권 앞으로 손을 흔들어 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좀 당황했다)
- 여권에는 출생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기본 증명서 또는 결혼증명서 등 출생지가 나온 서류를 추가로 이메일로 보냈다.
5. 가입 끝, 거래 시작 !
화상 전화가 끝난 뒤, 혹시 누락된 서류가 있으면,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연락이 올 수도 있다.
이 과정을 다 끝냈다면, 2~3일 정도 기다리면 드디어 독일에 내 주식계좌를 가지게 된다.
주식 공부만 하지 말고, 소량의 금액이라도 일단 한번 거래 해보기를 추천하다.
참고로 Trade Republic 에서 독일에서 처음으로 무료로 주식 savingplan 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 주식으로 돈 버는 그 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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