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식 및 재태크

독일에서 주식하기 1 편 - 어떤 은행을 선택하지?

도이치마마 2020. 9. 7. 23:25

한국에서는 " 동학 개미운동" 이라고, 처음 주식을 접하는 사람( 주린이) 들이 늘면서,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나도 비록 독일에 살지만, 이 운동에 동참하고 싶었다. 특히 독일은 예금 이자율이 0% 이므로,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윤이 남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내 자산을 불릴지 고민하다 주식투자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에 살지도 않고, 한국 번호도 없고, 주식 계좌를 열지도 않았기 때문에, 세금이 비싸지만 독일에서 주식 계좌를 트기로 했다. 그런데 독일어도 잘 못하는 내가 뭐 부터 하지? 어떤 증권 브로커를 선택하지?
우선, 독일에서 주식계좌를 오픈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은행, 온라인 브로커가 있다. 온라인 브로커 중에서 그나마 독일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내가 사용하는 두 군데를 소개하려고 한다.

1. Comdirect Bank

Comdirect depot


Comdirect 은행은 독일에서도 온라인 은행으로 꾀나 유명하다. 독일에 일반은행( 은행 일반 창구가 있는)에서 거래를 하려면, 수수료가 꾀나 비싼 편이지만, 온라인 은행인 Comdirect는 지로카트 Girocard (일명 체크카드), 신용카드 발급이 무료이다.
은행 계좌 설계를 Comdirect 에서 했다면, 여기에서 주식거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1) 장점
- 주식, 1000+ ETF, 미국 주식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 모바일 앱, 컴퓨터 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이용하기 쉽다.
- 최소 거래금액이 필요하지 않다.
- 내 Girokonto ( 입출금 통장) 에서 바로 돈이 빠져 나져 나가므로, 돈이 있을 때, 언제든지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2) 단점
- 거래 수수료가 좀 비싸다.
- 독일 주식을 살때/ 팔때 : 3.9 유료 + 증권 거래소 수수료 2.5 유로 = 총 6.4 유로
몇 주를 사는지는 상관없이 한 거래시 이 만큼 수수료를 낸다.
- 미국 주식을 살때는 수수료 비용이 더 비싸다.
장기 보유가 아닌 단기 거래시 수수료 비용이 부담이 된다.

2. Trade Republic


여기 링크에서 가입하시면 15유로 받으면서, 가입 가능합이다.

https://ref.trade.re/w9h6n1p7

Trade Republic

Europas mobiler und provisions­freier Broker

app.adjust.com



온라인 주식 브로커이며, 앱에서만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1) 장점
- 거래수수료가 싸다.
독일, 미국 주식 상관없이 주식 사고 팔때, 1 유로
- 다른 거래소에 비해 주식이 덜 다야하지만, 유명한 기업들은 다 거래되고 있다.
- 일단 수수료가 1유로로 엄청 저렴하기에, 수수료 부담없이 단기거래를 할 수 있다.

2) 단점
- 주식, 300+ ETF 등 다른 브로커에 비해 추급하는 주식이 적다.
- 돈을 내 은행 계좌에서 입금 해야 하는데, 은행에 따라 2틀 정도가 소요된다.
내 잔고에 돈이 없을 경우 바로 주식거래가 불가능 하다.

이외에도 eToro, Tradeing 212 등등 다양한 증권 브로커가 있다.

독일 증권 브로커는 많지만, 자기 주식 성향에 맞춰서 계좌를 열면 될꺼 같다. 주식을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일단 수수료가 저렴한 Trade republic 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저는 Comdirect 를 주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먼저 여기에서 주식 계좌를 열고, 거래를 하다기, Trade republic 도 오픈해서 이용하고 있다. Trade republic 은 중 단기 거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일단 독일에서 주식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거래를 하든 안하든, 계좌부터 오픈해보자.